[인천시] 민선8기 핵심공약 ‘초일류도시’ 밑그림 그려

뉴 글로벌 시티 인천과 제물포르네상스 사업 추진을 위한 추진방향 수립

더 리모델링뉴스 승인 2022.10.19 12:51 의견 0
제물포 르네상스 조감도 자료제공 인천시


유정복 인천시장의 민선8기 핵심공약인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 조성을 위한 밑그림이 그려졌다. 인천광역시는 「뉴 글로벌시티 인천(기존 뉴홍콩시티)」과 「제물포르네상스 사업」에 대한 추진방향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진방향은 인천시민이 행복하고 인천이 다음 등급(NEXT LEVEL)으로 도약하기 위한 세계 초일류도시를 조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인천시가 추진하는 초일류도시란 국내외 일류도시를 뛰어넘는 새로운 차원의 도시로서 5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해 세계를 선도하는 초스마트시티를 기반으로 문화, 역사, 환경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지향하는 인간 중심의 행복도시를 의미한다.

「뉴 글로벌시티 인천(New Global-city Incheon)」과 「제물포르네상스 사업」은 앞으로 인천시가 세계 초일류도시로 도약해 나아가는데 큰 축이자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된다.

자료제공 인천시

뉴 글로벌시티 인천
「뉴 글로벌시티 인천(New Global-city Incheon)」은 기존의 ‘뉴홍콩시티’를 확장한 인천의 미래발전 프로젝트다. 탈(脫)홍콩 경제자본 유치를 넘어 인천의 무한한 잠재력을 극대화해 글로벌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포함하는 사업이다.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사업명을 ‘뉴홍콩시티’에서 ‘뉴 글로벌시티 인천’으로 변경하고, 인천 글로벌 서클*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략을 구상하고 단계별로 지역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 ‘인천 글로벌 서클’은 강화 남단, 영종과 새로운 발전전략이 필요한 내항 그리고 현재 경제자유구역으로 운영 중인 송도, 청라를 묶어 서클로 설정

인천 내항(1~8부두) 및 주변 원도심 활성화 확산
자료제공 인천시

제물포르네상스 사업
「제물포르네상스 사업」은 대한민국의 근대화를 이끈 인천 내항(옛 제물포) 및 주변 원도심 지역을 문화와 관광, 산업이 융합되는 새로운 도시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내항 일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 미래성장산업과 청년창업의 산실로 만들고 수도권 최고의 해양관광 공간으로 조성함으로써, 원도심 균형발전을 유도하고 인천의 새로운 성장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인천시는 초일류도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먼저, 뉴 글로벌시티 자문단(금융·다국적기업, 창업·신산업, 항공·물류, 문화·관광·교육, 도시밸류 등 5개 분야)과 제물포르네상스 자문단을 구성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관련 사업에 필요한 용역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한상을 시 초일류도시기획관은 “인천을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인간중심의 초일류도시로 만들기 위해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해 프로젝트 중요도에 따라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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