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내3 문화공원~천호 로데오거리 잇는 지하보행로 생긴다
천호동~성내동 '지하공공보도' 설치해 이동 편의 향상, 상권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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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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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4년 6월 준공 예정인 성내3 재정비촉진구역 내 문화공원과 천호동 로데오거리를 잇는 지하공공보도가 조성된다.
자료제공 서울시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 천호·성내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수정가결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 천호․성내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수정가결서울시는 9.26(월) 제7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를 개최하고 천호․성내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천호동~성내동 '지하공공보도' 설치해 이동 편의 향상, 상권 활성화
이번 변경계획으로 성내3구역 내 문화공원과 천호지하보도를 연결하는 지하공공보도 설치가 결정되었다. 이로 인해 문화 콘텐츠가 도입되는 문화공원의 이용이 편리해질 뿐만 아니라 지역 간 연계를 통해 주변 상권(천호동 로데오거리, 성내동 주꾸미골목)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내3구역은 기존의 천호지하보도 출입구․계단을 철거하고 지하공공보도시설을 새로 조성할 예정이며, 지하 2~7층 천호역지하환승주차장과도 연결돼 자가용 승용차~대중교통 환승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지역 주민 편의, 쾌적한 생활위해 재정비 사업 빠르고 원활하게 추진
이번에 변경안이 가결된 '성내3구역(강동구 성내동 48-6 일대)'은 천호․성내 재정비촉진지구(강동구 천호동 453 일대) 가운데 위치한 구역으로 공동주택 160세대, 오피스텔 182호실이 조성될 예정이며 지난 2020년 착공해 현재 골조 공사 등 진행 중에 있다.
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계획 변경은 재정비 과정에서 주민 이동 편의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 의견을 수렴한 결과"라며 "천호역 주변 환경이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재정비촉진사업을 빠르고 원활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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