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22, 08월 4일부터 6일까지 COEX에서 개최

국내 창업 관련 약 200개 유수?브랜드가 500개?이상의 부스
스마트 자판기, 로봇 등 무인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한 무인스토어 여전한 강세

더 리모델링뉴스 승인 2022.09.23 00:15 | 최종 수정 2022.09.23 16:31 의견 0

제66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가 2022년 08월 4일(목)부터 6일(토)까지 서울 삼성동 삼성역 COEX에서 개최됐다. ㈜월드전람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창업 관련 약 200개 유수 브랜드가 500개 이상의 부스를 차렸다. 창업 관심자와 관계자들이 2022년 하반기 국내 창업 핵심 트랜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 방역지침 때문에 행사장 안에서 불가능했던 식음료 시식이 다시 가능해지면서 전시회장 안은 치킨은 물론 삼겹살, 와플, 피자, 족발, 초밥, 커피 등 다양한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식음료 냄새로 가득 찼다.

기존 창업 주류 아이템인 외식(밀키트 전문점, 카페, 치킨, 피자, 한식, 중식, 일식, 패스트푸드, 맥주, 분식점 등), 비외식(독서실, 노래방, PC방, 빨래방 등), 도소매, 서비스(교육, 이·미용, 레져) 등 다양한 업종의 브랜드가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최근 골프열기에 힘입어 스크린골프연습장 아이템과 무인카페, 로봇치킨,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한식, 피자, 외식 브랜드들이 눈에 띄었다.



무인 자동화 시스템, 비대면 거래 여전한 강세

최근 들어 창업 트렌드는 점점 인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무인 자동화 시스템이나 비대면 거래 등으로 맞춰지는 추세이다.

스마트 자판기, 로봇 등 무인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한 무인스토어



무인스토어에서는 일체형 커피머신을 비롯해 냉장 스마트 자판기, 스마트 쇼케이스, 멀티식품자판기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다. 이 제품들은 AI와 IoT가 접목되어 유무선 인터넷을 기반으로 터치스크린을 장착한 자동판매기로 현금, 선·후불카드, QR코드, 바코드, 각종 주문 앱 연동 등 다양한 결제가 가능한 최첨단 관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과 직원 채용 시 인건비 등을 고려해 서빙로봇과 세프 로봇을 선보인 업체들에 많은 관람객들이 관심을 가졌다. 배달이 주업종으로 하고, 매장은 서빙로봇을 이용하는 방식이다.

키오스크와 앱을 통해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과 함께 여러 대의 서빙로봇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 ‘스토랑’은 주문, 음료 제조 및 전달, 서빙에 이르기까지 최첨단 IT기술과 하드웨어 공학이 융합된 스토랑트 무인 자동화 시스템을 선보였다.


한편,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전문 주관사인 '월드전람'은 오는 11월3일(목)부터 5일(토)까지 서울 지하철3호선 학여울역 인근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제67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22 SETEC'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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