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골목상권도 라이브 커머스로 소비자 소통…서울 베스트셀러 페스타 진행

서울 시내 9개 생활상권 참여, 30여개 상점 대표 상품 선보여
’19년부터 발전 가능성 높은 상권 13곳 생활상권으로 지정‧육성 중

김이라 기자 승인 2022.07.20 15:13 | 최종 수정 2022.07.23 16:07 의견 0

서울시가 디지털 전환이 낯선 골목상권 상인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활발한 소비자와의 소통을 통한 매출 증대를 위해 라이브커머스 ‘서울베스트셀러 페스타’를 기획‧진행한다.

대형 포털사이트(네이버)와 협력해 골목상권 특화형 라이브커머스를 시리즈로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상점을 직접 방문해야만 살 수 있었던 다양한 상품들을 온라인으로 소개해 실질적인 매출로 이어지도록 하고 더불어 관심있는 소비자들의 상점 방문까지 이끌어 상권 자체를 활성화 시키는 것이 이번 라이브 커머스의 진행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자료 서울시


서울시내 생활상권 9곳 내 30여개 상점 대표 상품 선보여

라이브 커머스 ‘서울 베스트셀러 페스타’는 20일(수) 난곡생활상권을 시작으로 다음주부터 8월 4주까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총 9회에 걸쳐 진행한다.

상권별로 하루씩 총 9개 생활상권이 참여하며 28곳의 대표상점에서 판매하는 베이글, 비건디저트와 농수축산물부터 목공예,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 참여 생활상권

①난곡동(관악) : 7월 20일 수/ 디라이트, 바른떡, 마을과고양이그리고가게

②행운동(관악) : 7월 25일 월/ 쁜이네곳간, 진한홍산, 블렌티드

③인수동(강북) : 7월 29일 금/ 킴메이드, BONBON, 은을담다

④신정동(양천) : 8월 5일 금/ 수하어스, 아침을여는떡내음, 제이제이과자점

⑤면목동(중랑) : 8월 8일 월/ 일레븐, 프루데이, 시월애토도리

⑥창신동(종로) : 8월 12일 금/ 싱싱바다, 다다안심축산, 말뚝이감자탕

⑦방이동(송파) : 8월 15일 월/ 로잇츠, 베라케이크, 스페이스휴

⑧방배동(서초) : 8월 19일 금/ 스프링고, 헬무트커피로스터스, 스튜디오삼다, 카페달달하다

⑨남가좌동(서대문) : 8월 22일 월/ 아이목수공방, 오트홀릭, 그림그리는사진관

’19년부터 발전 가능성 높은 상권 13곳 생활상권으로 지정‧육성 중

이번 라이브 커머스에 참여하는 ‘생활상권’은 지하철역, 학교 등 주민생활중심지에서 걸어서 10분 이내 위치한 상권인데, 현재는 프랜차이즈와 온라인쇼핑 등에 밀려 활기를 다소 잃었지만 상인들이 의지를 갖고 스스로 상권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 곳들이다.

시는 지난 ’19년부터 총 13곳의 생활상권을 선정해 육성하고 있으며 상인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제품과 서비스를 기획․운영해 북적북적 붐비는 상권으로 재탄생시키고 동네 단골도 되찾는 것이 목표다.

선정된 생활상권에는 3년여 동안 상권당 최대 20억원의 사업비와 매력적인 상권으로 탈바꿈 시키기 위한 다양한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매출 증대 효과 확인, 온라인 판로 등 상권체질 개선에 초점

생활상권에 대한 집중적인 육성 사업을 펼친 결과, ’19년 11월 선정돼 조성 3년 차에 접어든 1기 생활상권 5곳을 살펴보면 서울시 상권분석시스템에서 확인한 결과 ’21년 1분기 대비 3분기 매출이 가락상권은 28.5%, 난곡상권 6.4%, 방배상권 6.1%, 창신상권 2.1%, 신정상권 0.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매출이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성과를 낸 것이다.

시는 그동안은 생활상권의 환경개선, 행사개최 등 상권활성화에 집중했다면 올해 하반기부터는 온라인 판로확대와 상인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 등 지속 가능한 상권 발전을 위한 체질개선에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영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온라인 판로인 라이브커머스가 매출 증가는 물론 주민들의 방문까지 유도해 생활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우리 동네 골목을 살리는 프로젝트인 생활상권 활성화사업도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육성방안과 맞춤형 추진으로 오래 지속될 수 있는 활력있는 상권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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